올해의 목표는 주민 밀착형 치안 거버넌스 체계구축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치안시책 발굴·추진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치안시책 발굴·추진
전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가 올해 목표를 ‘주민 밀착형 치안 거버넌스 체계 구축’으로 잡고 도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맞춤형 치안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도민 소통을 통한 전북 맞춤형 치안시책 발굴▲ 치안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치안시책의 효율성 확보 ▲생활주변 안전망 구축으로 도민의 삶의 질 개선 등 3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9개 실행과제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도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인지도 제고를 위한 자치경찰 엠블럼(BI)과 캐릭터 등을 3월까지 대국민 공모·선정한다.
또한 도민 정책제언 및 정책공모전, 민?경 현장간담회와 협력치안활동을 강화하고, 보이스피싱및 농산물 절도 예방, 범죄피해자 보호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정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7억 3000만원의 행안부 국고보조금을 통해 ‘더 밝은 길 함께 만들어요 프로젝트’ 등 어린이·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14개의 치안 신규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도 자치경찰위원회 이형규 위원장은 “2022년도 전북 자치경찰의 목표는 주민 밀착형 치안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보다 더 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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