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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전북도민회 2022 신년인사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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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전북도민회 2022 신년인사회 성황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2.02.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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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약해 나가자
김홍국 재경전북도민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김홍국 재경전북도민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재경전라북도민회(회장 김홍국)는 10일 오후 3시 더케이호텔에서 방역수칙을 엄수한 가운데 각 지역 전북도민회 임원을 비롯 2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김홍국 회장(하림그룹 회장)은 인사말에서“(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대비해)위기를 기회로 삼아 크게 도약하여 퀀텀점프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전북도민회는 전북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회복 그리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우리 모두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단결해 전북인의 자긍심 고취와 복리증진, 향토발전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자”고 인사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도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6백만 전북인 대단결 퍼포먼스(여태명 교수), 식전 공연 등을 마치고, 본 행사에서 참석 인사 소개, 도민회 경과보고, 새만금특위 경과보고(장기철 상임부회장), 김홍국 회장 환영사, 서창훈 전북일보사 회장, 신원식 정무부지사의 축사, 자랑스런 전북인상 시상, 수상자 소감, 장학증서 전달, 건배사(김원기 전 국회의장), 축가 등이 이어졌다.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작년 한해 재경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전북 도정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확산 등 우리를 둘러싼 파고는 여전히 높지만, 새로운 성장동력의 추진 등 희망의 기운이 도정 전반에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장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낙연 민주당 이재명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국회의원, 김철수 국민의힘 후원회장, 박진배 전주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윤석열 후보는 전북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새만금에 가보니 전북의 새만금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새만금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전북의 경제발전에 온 힘 쏟을 것을 공약했다.

이재명 후보를 대신해 참석한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은 전북과의 인연을 강조한 후 “최근 전북 도민 여러분을 비롯한 우리 호남인들이 많이 약진하고 계신다”며, “이런 약진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동안에 민주당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던 균형 발전의 정책이 더욱 더 힘차게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2022년도 제17회‘자랑스런 전북인 상’시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전북인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뚜렷한 공적이 있는 분을 선정해 김덕룡 전 국회의원(공공부문), 김홍규 ㈜아신 회장(산업부문),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사회부문) 등 3명을 각 분야별로 수상자로 시상했다.

이 상은 재경전라북도민회가 2005년부터 매년 시상해 왔으며, 지난 2020년까지 16회에 걸쳐 총 33인에게 시상해 왔다. 특히 2019년 제정한‘자랑스런 전북인 상’운영 규정에 의해 전북도청 등 51개 기관으로부터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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