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 유태주 명예교수(신학과)가 '구원에 이르는 산 믿음'을 출간했다. 저자는 한일장신대 조직신학 교수와 은퇴 후 명예교수로 총 36년 동안 신학생들에게 강의했던 내용과 국내외 학술 대회에 발표했던 논문들 중에서 선별한 내용을 책에 담았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받은 사도들이 초대교회에 실천한 ‘산 믿음’을 21세기를 사는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이 재정립해야 할 것을 제시했다.
유 교수는 머리말에서 “이 작은 책자가 한국교회 성도들과 목회자들의 구원신앙을 올바르게 인도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 교수는 1983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 31년간 한일장신대 신학과 교수로 재직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3월 본교 명예교수로 추대됐으며 정부로부터 근정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한국조직신학회 회원, 한국칼빈학회 감사, 광주 산성교회 협동목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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