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사장 강임준·센터장 채상원)가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2022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경기도 2022년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관외친환경농산물 공급단체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센터는 전북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축수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재료 가공식품을 꾸러미 형태로 임산부에게 공급하게 된다.
전북 도내 8개 시군 1,765명의 임산부와 2021년에 선정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9억5천여만원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경기도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감자, 당근, 무, 브로콜리, 가지 등 군산시 및 전북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센터는 군산시의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따라 부지 1만3,787㎡, 연면적 6,570㎡의 규모로 건립돼 군산시 학교·공공급식, 은평구·영등포구 도농상생 공공급식, 전북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 업무를 개시해 2020년 33억원, 2021년 117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160억원을 매출 목표로 설정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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