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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생태문명시대 견인하는 자치도정 구현"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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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생태문명시대 견인하는 자치도정 구현" 역량 집중
  • 전광훈 기자
  • 승인 2022.01.26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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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실현’선도... 4대 정책목표 18개 중점과제 추진
도민, 시군과의 수평적 협력 및 평생학습 교육기반 구축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과 균형인사 실현으로 도정 안정화
자주재원 안정적 확충으로 도정 주요사업 안정적 추진 등

전북도 자치행정국이 2022년 도정운영 방향으로 ‘생태문명시대를 견인하는 자치도정 구현’을 내걸었다.

도정의 안정적 지원과 주민의 자치실현을 정착시키기 위해 4대 정책목표 18개 중점과제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26일 밝혔다.

4대목표는  ▲수평적 협력으로 열린 자치행정 구현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안정적 자주재원 확충 ▲투명한 재정운영 등이다.
 
먼저, 디지털 등 환경변화에 도정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감형 협치행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앙-도 정책협의회에 시군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부단체장 정책간담회를 월 1회로 정례화해 중앙-도-시군간 소통을 내실화하며, 직능?사회단체와 소통 등을 통해 도민과 수평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특히, 올해 제20대 대통령선거(3.9.)와 제8회 동시지방선거(6.1.)가 실시됨에 따라 차질없는 전라북도시군의회의원 선거구획정 등  공명정대한 선거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친일잔재의 전수조사 용역 후속조치로 상반기 중에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시군과 지속적으로 친일잔재를 청산하고,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도내 현황을 정리하고 관련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적인 학령인구감소와 인구 유출을 막고 도내 학생들이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무상교육지원(16억원)과 미래인재육성(9,000명), 장학금 지원(350명) 등 각종 지원책도 추진한다.

균형인사 실현을 위해 5급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비율을 27%까지(행안부 목표 17%) 높이고 장애인 의무고용률 확대(3.6%)를 위해 도에서 일괄채용할 계획이다.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올해 자체수입 징수목표액은 1조 9,138억원(도세 1조 8,589억원, 세외수입 549억원 전년대비 16% 증가)으로 목표달성을 위해 탈루?은닉세원 발굴, 간편납부제 홍보 등에 세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힘든 도민을 위해 지역제한입찰, 지역의무공동도급 등을 적극 활용해 도내업체 우선계약(95% 이상)을 추진하며,  코로나19 지원 예산의 당일 신속집행과 수의계약 대상금액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김미정 도 자치행정국장은 “어려운 상황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굳세게 참아내어 목표를 달성한다”는 의미를 담은 ‘堅忍不拔(견인불발)’의 뜻을 토대로 지방분권 2.0 시대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확고히 정착하도록 도정 지원부서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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