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졸업생의 취업률이 도내 주요 대학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우석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정보공시센터가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2020년 2월 졸업자 기준의 취업률에서 60%를 기록, 도내 4년제 일반대학(졸업생 1000명 이상) 평균인 58.54%보다 높았다.
코로나19로 청년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우석대는 대학일자리본부와 진로취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LINC+사업단과 창업지원단 등이 협력해 취업지원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을 위한 원스톱 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우석대는 ‘평생지도교수제’를 통해 재학 중에는 물론 졸업 후에도 꾸준한 취업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자기 주도적 진로개발과 직업선택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재학생이 원하는 직업과 직종 등에 대한 진로를 스스로 찾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남천현 총장은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대학교는 학생중심의 교육과 취업지원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합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스펙 위주의 취업이 아닌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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