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상수도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수도사업 운영과 관리, 경영개선, 서비스 실태 등 평가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38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포함해 모든 시민에게 수도요금을 감면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책을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기업의 건전한 재정유지 동기 부여를 위해 경영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지난해 전국 113개 기초자치단체 상수도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경영,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지평가를 실시했다.
정명균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정읍시 지방상수도 공기업의 전문경영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더욱더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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