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금속시스템공학전공 학생들이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철강 SC)가 마련한 제5회 금속학습그룹 최종 보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6일 전북대에 따르면 금속시스템공학 학생팀은 이 대회에서 이주헌, 정승익, 김성진, 신우철, 최정호 학생(지도교수 이석재, 오민석)이 참여해 ‘재가열 공정에 의한 STB2 베어링강 탄화물 거동 평가’를 주제로 4개월 간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과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탄화물 편석 품질을 확보하고자 다양한 재가열 조건 속 거대 탄화물 거동 및 분해능을 평가하여 최적의 재가열 조건을 설계하였다. 추가로 압력 부하 동시 적용 시 가열로 공정에 필요한 에너지가 감소된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이주헌 학생은 "4개월 간 팀원들과 함께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면서 전공 분야에 대한 실무능력을 쌓을 수 있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철강 관련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역량을 더욱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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