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이 진료 환경 개선 및 연구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행정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29일 예수병원에 따르면 신임 행정사무국장엔 이연규 행정과장이 임명됐으며, 이사회 사무국장에는 장성지 비서실장, 내부감사에는 송승현 현 내부감사가 유임됐다.
총무과장에는 최기숙 기획혁신팀 과장, 기획재정과장에는 강정애 인사과 팀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연규 신임 행정사무국장은 1989년 입사해 자재과장과 행정과장을 역임하며 예수병원의 행정 전문가로 근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예수병원은 조직개편을 통해 신사업 추진을 위한 경영지원팀과 적정진료를 위한 진료분석팀도 신설했다고 밝혔다.
예수병원 관계자는 "123주년을 맞은 예수병원이 지역민에게 선진화 된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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