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산학협력단이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에 나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추진하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전라권역(전북·전남) 책임기관인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내년 5월 13일까지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직무교육에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31명이 참여하며 ‘수요자 중심의 1차 보건의료 및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무능력 함양’을 목표로 안옥희(간호학과) 교수가 지도에 나선다. 교육과정은 기본이론(6주일)·전문이론교육(4주일)·보건진료소 현지실습(6주일)·보건소 및 의료원 임상실습(10주일) 등 총 26주일 진행될 예정이다.
안옥희 교수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들이 국가의 보건의료 정책을 이해하고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 1차 진료와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관련 교육에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학교는 2017년부터 5년 연속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전라권역 책임기관에 선정돼 관련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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