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형 일자리 모델 개발 공헌
군산대학교 김현철 교수(융합기술창업학과)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 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1994년부터 군산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군산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과 노동문제에 대한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관련된 활동을 꾸준하게 펼쳐왔다.
특히, 군산형 일자리 컨설팅 사업단장을 맡아 군산 미래차 클러스터 상생협약안을 도출하고 쟁점 사항의 사회적 합의를 이뤄내는 등 군산형 일자리 모델 개발에 공헌했다.
군산형 일자리는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 연이은 지역 주력산업 붕괴로 2018년 산업·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며 지역 산업구조의 체질 개선 및 지역의 사회적 연대 강화를 도모했다.
또 중소·중견기업의 수평계열화를 통한 미래차라는 신산업으로 클러스터를 조성해 노·사간, 원·하청간 상생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델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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