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사)군산시낚시어선협회(회장 김순)는 22일 소룡동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운동화, 가방 등 600여만원의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이날 개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남철)도 3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 9개를, 서진PVC(대표 이규진)는 성금 200만원을 개정동주민센터에 전달해 왔다.
또 대야면 이장협의회(회장 정철석)는 이웃돕기 성금 175만원을 대야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미성동 문창초등학교 학생들도 플리마켓 수익금 32만원을 미성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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