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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 11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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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 11명 표창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1.12.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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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시민들을 위해 친절하고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운행한 기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2021년 12월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로 선정된 이두봉 성진여객 기사 등 11명의 버스 운전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매년 열려오던 표창 수여식은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에 선정된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에는 성진여객의 이두봉·이원구 씨와 전일여객의 김석진·안효선·정만식·정수영·한진우 씨, 제일여객의 강익모 씨, 호남고속의 박종선·이금노·최재우 씨 등 11명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시내버스 모니터단과 시민 제보 등을 통해 추천을 받고 친절·안전기사 선정위원회 심사와 현장 검증 등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들은 각 버스회사로부터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받게 되며, 명찰과 함께 엠블럼 패치도 부여 받는다. 또 표창일로부터 5년간 시 공영주차장 이용료를 50% 감면받게 된다.

이와 함께 올해 최고의 친절·안전기사인 왕중왕에는 호남고속 이금노 씨가 선정됐다. 올해 상·하반기 친절·안전기사 22명 중 선정위원회 심사와 현장 검증을 통해 결정된 이금노 씨에게는 전주시내버스공동관리위원회로부터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감사패가 지급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 6월까지 시내버스 승객들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온 총 199명의 기사를 친절·안전기사로 선정해 노고를 격려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 선정은 타의 모범이 되는 버스 운전원에 대해 자부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 서비스가 정착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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