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주거단지 후속으로 선보이는 상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선 흥행을 통해 투자 가치를 한차례 검증받은 만큼 비교적 안정성이 높다는 게 그 이유다. 아울러 상가 운영 시 단지 내 입주민들을 고정 수요로 확보할 수 있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9월 평균 59.52대 1의 높은 경쟁률과 함께 단기간 전 세대 완판된 ‘힐스테이트 남산’ 단지 내 상가인 현대 ‘힐스 에비뉴 남산’에도 높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1층, 총 34실로 조성될 예정으로, 단지 내 입주민 282세대의 주거 수요를 고정적으로 품을 전망이다.
특히 상가가 들어서는 중구 일대에는 을지로 세운상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구역의 사업이 완료될 경우 총 3,885세대의 대규모 주거 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가 도보권에 위치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동국대 서울캠퍼스는 2013년 기준으로 12개 대학원, 11개 단과대학, 1개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8년 기준 약 1만3,000여 명의 학부생과 3,400여 명의 대학원생이 있다.
현대 힐스 에비뉴 남산은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2‧5호선을지로4가역,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 총 4개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현대 힐스 에비뉴 남산은 현재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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