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행정정보시스템에 대한 이용 활성화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7일 완주군은 행정안전부가 개발해 전국 시/군/구에서 활용하고 있는 행정정보시스템과 관련, 이용활성화 부분 추진현황을 점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단위사무 이용률 현황, 행정업무 정기 활용도, 민원처리 실사용 현황, 전자적 보고 통계활용 등의 점검지표를 통한 추진현황을 점검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은 지난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한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체계를 구축해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근무상황, 당직, 물품, 차량관리 등의 행정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행정종합 시스템을 통한 행정정보 공동이용 확대, 민원정보의 공동 활용, 민원공개 서비스 확대 개발을 통한 민원인의 중복방문 및 민원서류 제출 감축 등 민원서비스 고도화 실현에도 기여했다.
완주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차세대 전자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행정정보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한 군 행정을 통합 혁신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완주=김성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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