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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진흥원,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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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진흥원,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선정 ‘쾌거’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1.12.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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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경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경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공모에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선정됐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는 지역 내 우수한 해양수산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기업을 발굴하고 교육·컨설팅·신제품개발·국내외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 등 해양수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지원기관으로 2022년 국·도비 약 15억원이 투입된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는 2022년부터 해양수산 창업기업 발굴을 위한 유치활동 및 예비 창업자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내실있는 준비를 위해 12월 내 도내 귀어귀촌센터, 어촌특화지원센터, 해양수산관련 대학 및 기업 등과 함께 사업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확산 추세 등을 감안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 지원할 수 있는 ALL-line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 도내 해양수산 관련기업이 빠른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의 역량강화 및 매출 증대를 위한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특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수산업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해외 수출거점을 확보하고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제인증전시회인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행사와 연계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내 청년일자리 유치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는 본 사업 수행을 통해 도내 신규 창업기업 8개사 발굴, 참여기업 매출 및 수출액 5%이상 증대, 신규 고용창출 100명 이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해수면과 더불어 전국단위 경쟁력을 보유한 내수면 관련 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장기적인 전라북도 해양수산 산업 전반의 성과 창출을 계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의 김동수 원장은 “2019년부터 도내 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준비해 온 결실을 얻었다”면서 “진흥원이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도내 수산창업 활성화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서재회 수산정책과장은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예비 창업기업의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마련하고 향후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유치와 더불어 내수면을 활용한 전라북도만의 특화된 환 황해권 미래 해양수산 경쟁력을 구축해 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는 2022년부터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공고를 통해 단계별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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