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비도쿄 ‘K-TOP’ 프로그램서 최고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관광지 3위 차지
국내 최고의 단풍 명소인 내장산국립공원이 일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의 지상파 방송국인 테레비도쿄의 ‘K-TOP’ 프로그램에서 내장산국립공원이 ‘한국에서 최고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관광지’ 분야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7일 방영된 프로그램에서 출연진들은 붉게 타오르는 내장산 단풍의 풍경을 감상하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내장산 전경을 찍은 드론 영상과 붉게 물든 단풍, 케이블카 종착지에서 우화정 방향으로 바라본 영상이 송출됐다.
이날 방송에는 일본의 유명 연예인 와카츠키 치나츠, 콘도 하루나, 오카다 나나, 아이돌 그룹 오르비츠가 출연했다.
‘K-TOP’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으로 만들어진 단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 ‘최고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관광지’를 비롯해 ‘최고의 음식’과 ‘앞으로 유행할 관광지’ 분야에서 5군데를 선정해 소개했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서울 북촌 한옥마을이 1위, 부산 엑스더스카이가 2위, 정읍 내장산이 3위, 목포 스카이워크가 4위, 부산 감천문화마을이 5위를 차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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