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함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승복)와 함라면농민회(농민회장 정희태)는 30일 함라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김장 바자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한여농, 이장단 등 유관단체와 함께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먹거리 나누고, 김장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농민회에서 정성껏 재배하여 수확한 배추로 주민자치위원회, 농민회, 부녀회 및 유관단체 회원들이 이달 29일 부터 30일 까지 이틀간 김장을 하여 저소득층, 경로당,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김수복 함라면장은 “사랑의 먹거리 나눔 및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봉사하신 분들의 정성어린 마음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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