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결제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크립토끼는 오는 12월 8일 거래량기준 10위권 거래소인 디지파이넥스 해외거래소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크립토끼는 코인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결제단말기를 개발, 오프라인 소상공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크립토끼 프로젝트는 오프라인 소상공인 가맹점에 카드, 페이, 코인의 모든 결제를 제공하는 신용카드 결제단말기를 개발해 6개 결제회사와 오프라인 가맹점 간의 결제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코인의 상거래 결제 프로젝트가 성공한 상태이지만 대분분 온라인 혹은 O2O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실제 결제로 사용되기에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크립토끼의 오프라인 결제 디바이스의 개발성공으로 동네 미용실, 동네 맛집, 동네 노래방 등에서도 코인으로 결제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크립토끼는 현재 클레이튼 기반의 토큰결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결제도 지원된다.
디지파이넥스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2017년 쑨레이, 텐센트, 바이두, HP 등 IT 회사 출신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했다. 싱가포르에 운영센터를 두고 있으며 세이셜에 등록되어 있다. 2018년 거래소를 오픈한 이래 사용자 100만 명, 거래량 600억 달러 이상의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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