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맞아 익산 영등2동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영등2동 부녀회, 통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4개 단체의 50여명이 24일 35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10kg·60박스를 저소득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영등2동 희망동행 후원금과 단체소속 회원들이 기부한 양념류를 더해 어느 때 보다 더 맛있고 정성이 가득한 김장김치가 마련됐다.
변명숙 영등2동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4개 단체 소속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정영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