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17일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는 골든타임 확보·소방차 양보의식 향상과 공동주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자체 선정한 차량정체구간 5곳에 대해 실제 소방차량이 출동을 하는 국민 참여훈련으로 진행됐다.
현재 불법주정차 상습구간에서는 경고장 발부 등 소방자체 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 및 상시정체구간 등을 통과하면서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긴급차량 양보의무 및 불법 주정차 위반 단속 등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서부신시가지, 전통시장 등 일대 도로상황 및 출동 장애요소 확인 ▲소방용수시설 주변 및 소방통로상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 ▲소방차량 출동로 실태 및 소화전 상태·위치 확인 ▲소방출동로 확보 플래카드 부착 ▲길터주기 홍보방송 송출 등이다.
김광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경각심 고취와 양보의식 향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우리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소방차 길 터주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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