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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검찰 제대로 수사 않으면 책임 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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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검찰 제대로 수사 않으면 책임 물어야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11.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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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의혹의 첫 출발인 부산저축은행 건 포함 주장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15일 오전,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최근 화천대유 비리 수사나 윤석열 후보 일가와 관련한 수가가 미진하다는 의견을 내면서,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으면 책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화천대유와 관련해서“이 부정자금을 조달하는 단계에서 부산저축은행 대출 비리를 윤석열이 주임검사로서 알면서도 입건을 않거나 무혐의 처분해서 토건비리를 저지를 토대를 만들어줬다는 점에서 전혀 수사를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부산저축은행 건은)화천대유의 뿌리, 첫 출발 아니겠습니까”라며 반문했다. 또한,“하나은행이 무려 7000억, 거의 대부분 자금을 부담하면서 이익 배당을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전부 몰아 주는 설계를 했는데 이거야 말로 배임혐의 아니겠습니까”라며 화천대유 초과이익 배분에 대해 언급했다. 

이 후보는 30억인가 밖에 배당 안 받고 다른 1%인지 투자한 측은 4000억원 가까이 배당을 받았는데, 그 배임적 설계를 한 데 대해 왜 수사 않느냐는 의문 있다“고 자세히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부정부패 사건 수사할 땐 돈의 흐름을 추적하는 게 기본 중  기본, 상식 중 상식“이라며, ”이상하게 그건 수사하는지 안 하는지 알 수 없다“고 수사 핵심을 짚었다. 

또한, ”50억 클럽 등 관련된 사람만 해도 수 없이 많은데 수사 제대로 하는지 알 수 없다“며, ” 또 하나 배임 관련 건은 공공개발 못 하게 막고 민간개발을 강요했는데, 국힘 국회의원, 국힘 시의회 지도부, 민간개발해서 개발이익 민간에 100퍼 다 줘라, 공공개발에서 개발이익 환수하면 안 된다고 한 게 배임 아니곘나, 직권남용과 배임, 그건 왜 수사를 않느냐“고 되물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그 와중에도 어떻게든지 공공개발 이익 일부라도 환수하려 노력해서 당시 예상이익 70% 환수한 그 결단하고 견뎌내고 성과 만든 자를 자꾸 이상한 수사정보 흘려서 문제 만들어내는 점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최초 자금 조성 경위에 관여된 이들의 직무유기, 국민의힘과 공직자들 공공개발 막고 민간개발 강요한 그야말로 배임행위, 직권남용“이라며, ”하나은행의 고액의 거액 대출하면서 배당 안 받고 배당 전부 특정인에게 몰아준 배임설계, 돈의 흐름에 대한 수사를 좀 더 신속 엄정하게 제대로 해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특검 논란 자꾸 있는데, 입장 분명하다“고 말했다. ”제대로 수사 안되면 그게 누구든. 이재명이든 윤석열이든 하나은행이든, 국힘의 공직자든, 가릴 거 없이 엄정하게 있는 그대로 수사해야 하고. 검찰이 제대로 수사 않으면 당연 특검 통해 진상 규명하고 상응하는 책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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