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집 내 코로나19 심리지원 ‘마음다온’ 개설, 유용한 정보 제공
전북도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우울 및 자살예방을 위한 심리지원을 추진한다.
도 등은 정신건강 누리집(www.jbmhc.or.kr)에 코로나19 심리지원 ‘마음다온’을 개설해 정신건강 자가검진, 마음 방역정보 등을 제공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필요 시에는 의료기관과 연계도 나선다.
자살 고위험자의 경우 응급실 및 정신과 등 치료비(자기부담 100만 원 이내) 지원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생명지킴이를 매년 1만 명 이상 양성하여, 주변의 자살징후를 조기에 발견 및 개입으로 생명 존중 환경개선을 위해 도민들과 함께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경영 도 건강증진과장은 “자살은 충분히 예방 가능한 사회문제이며, 자살징후를 보인 사람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112, 119, 1577-0199로 연락 바란다”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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