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정관영, 노조위원장 이수길)는 ‘play ECO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민 탄소중립 인식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군산시구도심상권르네상스사업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전 군산지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에 걸쳐 군산시구도심상권르네상스사업단,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와 협업해 군산공설시장 앞 도시재생 숲에서 플레이 에코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와 폐플라스틱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전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범국민적 탄소 중립 인식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의 회복을 위하여 시장 부근에서 행사를 주최한 점이 뜻깊다.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에 참여한 한 시민은 “환경을 살리는 의미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 스토리메이커와 함께 군산의 구도심을 걸으며, 알지 못했던 군산의 숨겨진 곳곳을 발견하게 되어 기쁘다. 종종 시장을 방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관영 한국전력공사 군산지사장은 ”이번 play ECO 캠페인을 시작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 중 환경과 사회공헌에 대한 부분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내외부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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