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공무원들의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
명예감찰관 운영취지 및 임무에 대한 설명과 서울특별시 등 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 공유,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6개 읍면주민 15명으로 구성된 무주군 명예감찰관은 사회단체와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지역에 적극 헌신하고 있는 이들로 ▲생활현장의 위법 부당사항 및 부정부패행위를 비롯해 ▲민원을 부당·지연처리하거나 민원인에게 불친절한 행위, ▲민생현장의 불편·불만사항, 재난요인 등 지역현안 등에 대해 제보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생활현장 확인 등 실지 감사에 참여하게 되며 ▲주민불편 애로사항 등에 대한 감사정보 제공, ▲이해 대립·갈등분야 민원에 대한 조정 및 중재, ▲부정부패 감시 및 모니터링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홍낙표 군수는 “법과 원칙이 바로 서야 경제위기 극복과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권익을 보호해 나갈 수 있다”며, “무주군이 신뢰받는 행정,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건강한 파트너-십을 발휘해보자”고 강조했다.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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