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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구,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로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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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구,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로 ‘화합’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1.11.0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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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대구시를 방문해 형형색색의 고명이 담긴 100인분의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전주시는 1일 대구광역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 ‘2021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 대구 디지털 포럼’ 행사에 참여해 전주비빔밥 대형 퍼포먼스를 펼쳤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 시는 100인분의 대형비빔밥을 참석자들이 다함께 비비면서 비빔밥처럼 서로가 화합할 것을 당부했으며, 전통 전주비빔밥을 체험하는 교류의 시간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주한 스웨덴 대사관 일등서기관과 주한 헝가리 문화원장, 해외 창의도시 대표단 및 아태 오페라 극장장 등 50여 명의 해외 인사들은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에 매료됐으며 전주비빔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날 대형비빔밥 퍼포먼스 외에도 전주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하는 등 음식문화관광도시 전주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김성군 전주시 관광산업과장은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 대구 디지털포럼에서 전주 대표 음식인 전주비빔밥 퍼포먼스로 창의도시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주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서 국내·외 교류 협력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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