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IC 교차로의 새만금북로 진입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잦은 신호대기와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주던 군산대IC가 불완전 교차로 구조개선을 통해 옥구읍 방향에서 새만금북로 우회전 진입이 원활하게 됐다.

지난 2002년 개통된 국도 21호선의 군산대IC는 그동안 시가지로의 연결과 새만금 및 산업단지, 전주 방면 등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요충지이다.

그러나 군산대 교차로가 불완전 입체교차로로 새만금북로 진입이 원활하지 못해 시민 불편을 야기해 왔다.

지난 2014년 대학로에서 새만금 방면 연결로가 신설되며 일부 교통편의가 개선됐지만 옥구읍 방면 진입 시 좌회전 신호를 이용해야돼 입체교차로 역할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군산대IC의 불완전 교차로 구조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해 지난 10월 공사를 완료했다.

따라서 옥구읍 방향에서 새만금북로 우회전 진입이 원활하도록 변경돼 운전자의 신호시간 대기 감소, 교차로 교통체증 해소, 물동량 운송시간 단축 등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군산대IC의 불완전 교차로 구조개선을 통해 잦은 신호대기와 교통체증 불편을 주던 군산대 교차로의 새만금북로 진입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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