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직무대행 문용규)가 주최한 '2021 비전엑스포 졸업작품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 개막식에 이어 29일에는 졸업논문 발표와 태권도 퍼포먼스 공연, 뷰티 페스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전주비전대 운동장과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미용건강과의 학술제 '뷰티 페스타(Beauty Festa)는 미용건강과의 재학생 및 전공심화 학사학위 과정, 그리고 유학생반 학생들 모두가 참여하는 시연으로 모두 8개의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틀간 이어진 2021 비전엑스포의 피날레는 태권도학과가 장식했다. 전주비전대 태권도체육학과는 2021 비전 엑스포에서 총 25분짜리 멋진 무대공연을 펼쳤다.
특히 태권도체육학과는 '아메리칸 갓 탤런트'에 출연하여 전 세계에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 태권도의 절도있고 아름다운 품새를 공연으로 승화시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보건계열학과 학생들의 학술제에서 발표된 논문들은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그들이 배운 지식을 실무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지를 깊고 넓게 고찰했다.
치위생과는 전주시치과의사회장과 전주시치과위생사회장 및 부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와 공존을 준비하는 위드코로나 시대와 치위생 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 8회 빛난이 학술제를 개최했다.
간호학과 역시 학생들이 12개팀으로 나뉘어 간호학의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가지고 발표 시간을 가졌고 '간호대학생의 행동유형, 우울 자기효능감이 임상 실습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이 대한간호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문용규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졸업작품전을 비롯한 학술발표 축제에서 학생들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배웠던 지식과 기술에 적용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이 행복한 대학, 취업률 1위(2020년 전국 나군) 대학의 명성에 맞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취업경쟁력을 높여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