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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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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업무협약 체결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10.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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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융합 바이오 연구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 분야
(왼쪽부터)홍장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과 김진식 동국대 의생명공학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음
(왼쪽부터)홍장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과 김진식 동국대 의생명공학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음

동국대 의생명공학과(학과장 김진식)는 지난 19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홍장의, 이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재생융합 바이오 연구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 분야의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바이오 및 헬스케어 시장의 잠재적 성장력을 바탕으로, 기술 협력과 혁신역량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은 ▲재생융합 바이오 연구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 ▲재생융합 바이오 연구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 관련 기업의 사업화 지원 ▲공동학술활동 및 국내외 심포지엄·세미나 공동개최 등 3가지 중점분야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구체적으로, 재생융합 바이오 연구 및 헬스케어 디바이스 개발, ICT기반 의료서비스 연구, 의료기기 인허가,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인력교류, 교육 및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다양한 공학연구 인력과 양·한방대학병원 인프라를 보유한 의료분야의 중추적인 학과인 동국대 의생명공학과는 재생융합 바이오 연구, 헬스케어 디바이스 개발 등에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김진식 동국대 의생명공학과장은 “본교의 우수한 학생들과 뛰어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인적·연구적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할 생각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재생융합 바이오,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반 의생명공학 관련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펜데믹 이후 더욱 강조될 신개념 헬스케어 관련 인프라를 선도 및 구축해 ‘헬스케어 주도 한국, 선진 한국’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기 개발 인프라를 보유한 연구기관으로, 지속적인 연구 및 기업지원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홍장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재생의료, 의료기기, 의생명공학 전문기관인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성해 상호 강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국내 재생융합바이오 연구 및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시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생의료, I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과 융합을 통해 신개념 헬스케어를 개발하겠다. 이를 통해, 국가 의료산업의 역량을 확대하고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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