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폐막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금36·은39·동42개 등 총11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득점 7만9251점으로 종합 12위를 차지했다.
전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목표보다 종합순위는 한 계단 하락했지만 메달을 초과 획득하며 메달순위 10위를 거두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대회에서는 사이클(김정빈/최지윤, 석호진, 권상현), 육상필드(윤한진)종목에서 총 4개의 한국신기록과 수영종목 최은지 선수가 대회신기록 2개를 수립했다.
특히 사이클 종목이 대회 3회 연속 종합우승, 태권도 종목이 종합 2위, 펜싱 종목 종합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각축구팀·시각전맹축구팀·뇌성축구팀·남자게이트볼팀·혼성게이트볼팀 각5위, 여자좌식배구팀 7위, 휠체어럭비 오픈팀 8위 등 구기 종목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뒀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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