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주산면은 관내 경로당 36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2주간 동절기 경로당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경로당 안전관리를 위해 보일러 및 난방시설 점검과 화재예방을 위한 가스·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소화기 비치여부와 작동상태를 살피는 등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전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경로당 이용시 식사금지 및 마스크 착용여부, 손소독제·체온계·출입명부 비치여부 등도 병행해 점검할 예정이다.
정춘수 주산면장은 “어르신들이 이른 추위로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안내를 통해 조금 불편하더라도 다같이 노력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