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는 소방헬기를 이용한 산악사고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전북소방본부 소방헬기가 동원돼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미륵산일대에서 환자가 발생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인명구조능력을 향상시키고,조난․추락사고등 산악사고 발생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초동대응역량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중점 훈련내용은 산악사고 인명구조시 소방헬기 유도 요령,호이스트를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 및 요구조자 들것 이송방법 , 특수상황에서 대원의 안전 확보 및 고도의 인명구조기술 습득 , 산악사고 대비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숙지 및 골절 등 요구조자 기초 응급초치 등으로 진행됐다.
구창덕 익산소방서장은“ 구조대원들의 반복적인 산악사고 인명구조 훈련과 특별 교육으로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인명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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