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청장 김대호)은 1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 일원에서 농업인 단체 및 지자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생산량조사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쌀 생산량조사 과정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조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농업통계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조사결과는 오는 11월 중순에 공표할 예정으로 보도자료와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제공한다.
김대호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쌀 생산량조사는 우리나라의 쌀 수급계획 수립, 공공비축용 쌀 매입량 결정 등 농업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이기에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호남지방통계청은 전국 논 재배면적의 37.5%를 차지하는 농업 특화지역인 호남을 관할하는 지방통계청으로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지역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잘 반영한 정확한 통계를 생산해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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