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우석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동계훈련 입소식에는 라종일 우석대 총장, 조상혁 기획조정처장, 최상진 체육부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 입소자를 격려하고 치하했다.
우석대는 이날 정민욱·김현미 선수의 입소선서를 시작으로, 체육부 소속의 8개 종목 200여명의 선수들은 2달여 기간 동안 기초체력훈련과 신기술 습득 등 2009년에 개최될 전국제전을 비롯한 각종 종목별 대회에 대비한 동계훈련에 임하게 된다.
동계훈련을 실시하는 종목은 태권도, 축구, 배구, 풋살, 양궁, 레슬링, 인라인, 펜싱 등으로 우석대 대운동장, 체육관, 태권도 교육관, 양궁장 등에서 각 종목별 훈련캠프를 설치하고, 집중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이날 라종일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부터 동계훈련을 통해 흘리는 땀방울은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위해 한발 더 다가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모든 열정을 쏟아 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최상진 체육부장(태권도학과 교수)도 “동계훈련 기간 동안 체력을 갈고 닦아 2009년 개최되는 대회에 만전을 기하고, 우수한 성적의 발판을 마련하자”라며 “동계훈련을 통해 실력을 한 단계 상승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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