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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1동, 전주삼천신협과 함께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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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1동, 전주삼천신협과 함께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1.10.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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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 삼천1동 주민센터는 전주삼천신협(이사장 최태일)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어교실은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들이 원어민 영어교육에 접근하기 쉽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신협사회공헌재단, 전주삼천신협의 후원을 받아 마련됐다.

지역사회개발사업의 하나로 운영되는 신협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은 2020년 전국 11개 신협에서 116명의 아동들에게 교육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25개의 조합에서 진행하고 있다.

전주삼천신협은 10월까지 교육사업을 수요일 주 1회 총 13회 진행하고 있다. 

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는 수업은 전북지역의 중·고·대학교에서 10년 넘게 교육을 하고 있는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커리큘럼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적용 등 부득이한 상황으로 매주 수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총 1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전주삼천신협 최태일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영어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신봉 삼천1동장은 “삼천1동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해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시고 지역 복지에 애써주시는 전주삼천신협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도 열심히 배움에 참여해 한 층 더 성장하는 계기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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