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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상권르네상스사업 구도심 부활 마중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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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상권르네상스사업 구도심 부활 마중물 역할
  • 김종준 기자
  • 승인 2021.09.30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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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도심 특화상품 개발로 상권활성화 초석 마련

 

군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구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이 구도심의 상권활성화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2024년까지 총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중기부 국가 공모사업으로 현재 다시 살아나는 장터’, ‘새롭게 변화하는 장터’, ‘모두가 함께하는 장터라는 3개 테마로 17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으로 중앙상가에 위치한 순대국밥 특화거리는 점포 메인 간판 정비를 포함한 외부 도색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새단장을 마쳤다.

 

또 신영시장 친환경 생선건조장 조성사업은 도시재생과와 협업을 통해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신영시장의 대표상품인 박대와 반건조 생선의 전용 건조장 건립해 생산제품에 대한 신뢰성 확보로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구시장의 비어 있는 점포를 리모델링해 5년간 무상 임대하는 거점공간 육성사업은 6개소 49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과 함께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더욱더 밝게 했다.

 

이 밖에도 각 상권의 특색을 반영한 테마 구역 설계 및 운영, 해당 상권 공실 내 창업 지원, 상인 인식 개선 교육 등 모든 사업은 전문가 컨설팅 과정을 거쳐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상권르네상스 사업 홍보 및 상권과 소비자의 소통을 위한 홍보 채널을 운영 중이며, 젊은 소비자층 유입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구도심 상권르네상스 사업이 비록 군산경제 전체를 한 번에 살리지는 못하겠지만, 마중물 역할을 하여 지역경제가 점점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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