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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 보호 대상 아동 10명 중 4명은 아동학대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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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 보호 대상 아동 10명 중 4명은 아동학대 때문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9.21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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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보호 대상 아동(총 12,085명), 꾸준히 증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보호 대상 아동 10명 중 4명은 아동학대를 받아 보호 조치 된 것으로 나타나,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관심과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 복지위)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최근 3년간(2018년~2020년) 보호 대상 아동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보호 대상 아동 수는 총 12,085명으로 2018년 3,918명에서 2020년 4,120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호 조치 발생 원인별로 살펴보면, 아동학대가 4,66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모이혼 등(2,178명), 미혼부모·혼외자(1,550명), 비행·가출·부랑(1,172명), 부모 사망(860명), 아동 유기(729명), 부모 빈곤·실직(644명), 부모 질병(249명), 미아(37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정인이 사건 등을 염두에 두면서,“국가와 지자체의 가장 큰 책무는 아동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대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용호 의원은 “아동학대 의심이 예상되는 가정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사전 점검 등 예방대책이 시급하다”며, 문제가 있는 가정에선“ 안전한 공간에서 아동이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 아동보호 시설 증설과 위탁·입양 가정 보호 등을 위한 국가 차원의 관심과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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