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추곡수매제도 폐지 후 공공비축물량감소에 따른 관내 쌀 재배농가의 농가소득을 보전키 위해 농협자체매입분 265,000포대에 대해서 포대 당 2,000원씩 총5억3천여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7일 군청회의실에서 ‘2008년산 쌀재배농가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농협 자체수매분 265,000가마(40㎏, 조곡)에 대해 군비 5억 3천만원을 지원키로 최종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결정에 따라 농협자체수매에 응한 농가는 포대당 2,000원의 소득을 보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쌀 농업을 하는 농업인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뿐만 아니라 쌀값 하락으로 인한 소득보전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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