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30)을 맞아 젊은 층을 대상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에 적극 나섰다.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을 가진 집단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3040세대가 중점 대상이다.
보건소는 3040세대에 파급력이 높은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심뇌혈관 예방관리 웹툰을 게시,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게 하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보급된 비대면 홍보 KIT를 활용해 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홍보하고, 옥외용 현수막과 전광판을 이용해 시민에게 자기혈관 숫자를 알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539-6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을 건강증진과장은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만이 만성질환 조기발견·조기치료의 첫걸음”이라며 “그동안 중년·노년층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다양한 세대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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