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 제267회 임시회가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열린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21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의 건, 한빛원전대책 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했다.
앞서 이상길 의원, 박일 의원, 이도형 의원이 각각 ‘초산동에 거점형 행정복합센터 신축’,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의 지방공휴일 지정 관련’, ‘경로당 8대 품목 소파 지원’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상길 의원은 “초산동주민센터 신축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읍시가 적극 수용하기 바란다”며 “초산동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점형 행정복합센터로 추진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일 의원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5월 11일)이 달력 제작기준인 월력 요항에 정읍시 공휴일 지정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과 공공기관, 민관기업, 학교 등에 대해 정읍시 공휴일 시행에 동참토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도형 의원은 “입식문화가 정착되고, 퇴행성 관절염의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경로당에 지원 8대 품목의 소파를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시의회는 2일과 3일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에 이어 6일부터 조례안 등 안건 심사, 8일부터 10일까지 2021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등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후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정읍=김진엽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