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까지 관내 170개소, 민·관합동 점검 실시
김제시가 2021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다음달 17일까지 170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확립과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 확산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전재난과에 따르면 시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이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하고자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분야 전문가 등 민·관 합동 기동반을 구성해 관계부서 공무원과 시설관리 주체가 함께 참여해 점검한다.
이에 시는 강해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생활 및 여가) 3개소 △문화재 2개소 △시청, 보건소 등(건축시설) 4개소 △농로 65개소 △소교량 90개소 △마을진입로 6개소 등 총 170개소를 점검한다.
강해원 부시장은 30일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대해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가 철저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 개선을 위해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는 것.
또한 시민들의 자율 안전 점검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아파트 내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자율점검을 독려하고 민간예찰단 등 민간단체 참여활동도 추진한다.
이영석 안전재난과장은 “김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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