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실시한 농민 직거래장터 공모사업 선정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민 직거래 장터 운영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민 직거래 장터 운영
전주에서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저렴한 가격에 사고파는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전주시는 올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지역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농민 직거래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국비 3045만 원 등 총 4350만 원을 투자해 효천지구 일원에서 15개 이상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총 6회 이상 운영하게 됐다.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 방식으로 운영되는 직거래장터에서는 전주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제철과일 등이 전주푸드 매장가격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된다.
다양한 사은행사도 진행되고,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근거리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는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연과 제로웨이스트 체험행사, 제철요리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는 한편, 내년에 문을 열 예정인 전주푸드 효천 직매장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황권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전주푸드 농산물을 적극 홍보해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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