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지난 18일 부안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활동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상자가 확대되면서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백신이 안정적으로 접종될 수 있도록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김병철 소방서장과 노중열 감염병관리팀장은 접종센터의 전반적인 운영현황 및 군민들의 백신접종 과정을 체크하고, 현장 직원들과 구급대원의 근무환경을 확인하는 한편, 원활한 접종 진행을 위해 보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부안소방서는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부안예술회관에 구급차량 1대와 구급대원 3명을 지원하고, 백신접종 후 이상 반응 환자 응급처치 및 긴급 이송등 업무에 임하고 있다.

 김병철 소방서장은 "남은 접종 일정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필요한 소방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안=이헌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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