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전 국무총리)는 12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SK노믹스‘사람중심 혁신성장’등의 공약과 교육부 폐지, 인사혁신부 신설 등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강한 대한민국, 경제대통령‘을 주창하는 정 후보는 “’사람중심 혁신성장‘, ’SK노믹스‘로 모든 국민이 함께 잘 사는 국민소득 4만불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4기 민주정부를 만들어가는 지금 우리의 시대정신은 “불평등 해소”이다“며, ”기존 경제정책 성장론과 차별화된 정세균의 SK노믹스 4대 전략은 혁신성장, 균형성장, 일자리성장, 그리고 사회적 대타협“이라 강조했다.
혁신성장으로, 교육 혁신으로 인재강국, 고등교육, 직업교육, 평생교육을 합친 융합교육, 전국의 권역별 선도대학을 중심으로 대학도시 조성, 전 국민 평생장학금 2천만원 지원 등을 밝혔다.
또한, 디지털 그린 대전환 추진, 제조업 혁신, 데이터 경제 활성화, aaS(as a Service) 사용경제 촉진, 탄소중립사회, 모빌리티 대전환 등을 약속했다.
균형성장으로 대·중소기업, 정규직·비정규직, 자산, 지역의 4대 불평등 해소, 플랫폼 사업의 독점 폐해 완화,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의 불평등 완화, 자산불평등 완화, 균형발전 4.0 정책 추진을 공약했다.
일자리 성장으로 임기 내 2백만개 일자리 창출, aaS 사용경제로 40만개 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했으며, 사회적 대타협으로 대화와 타협의 새로운 사회를 만들고, 포용의 리더십으로 한국형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어 대한민국을 G5 강국으로 반드시 우뚝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