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이호인 총장이 144학군단 후보생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총장은 10일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적극적인 임무수행으로 학업과 군사훈련 성적 모두 우수한 3, 4학년 후보생 4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총장은 서울대 101학군단 출신으로 전주대 학군 후보생들의 하계 및 동계 훈련 시작일에 후보생들을 격려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후보생들을 지원해 주는 등 평소에도 학군 후보생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장은 “학업과 군사훈련 병행의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솔선수범하고 적극적인 학군단 생활로 다른 후보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후보생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임무수행과 자신의 목표를 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총장은 지난 2013년 8월 임기를 시작한 이래 8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전북 지역의 중심 사립대학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오는 20일 8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할 예정이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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