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TV홈쇼핑을 통한 농산가공품 판매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코로나19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정읍 고춧가루 판매 활성화를 위해 홈쇼핑 방송을 추진한다.
방송은 오는 10일(화) 16시 55분부터 NS홈쇼핑에서 단풍 고춧가루(1세트 500g×4봉지, 8만900원)를 40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단풍 고춧가루는 신태인농협 청결 고춧가루 가공공장에서 15개의 철저한 공정을 걸쳐 위생적으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제품이다.
특수가공에 의한 살균처리와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특허기술을 도입해 장기간 보존해도 변질의 우려가 없다.
또한 식품안전관리인증인 HACCP 인증을 받은 우수한 제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명품고추 재배에 최적화된 기온과 일교차로 정읍 고추만의 단내 나는 매운맛과 향이 일품이다.
김용천 농수산유통과장은 “홈쇼핑 매출증대는 곧 농가의 이익”이라며 “앞으로도 판로확대 등 지속적인 성장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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