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작소 후반제작시설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영화·영상 제작에 필요한 기초 이론부터 전체 제작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인들이 직접 참여해 최종결과물까지 만들어내는 교육영역으로 확대된다. 전주영화제작소는 지난 해까지 추진했던 기본 교육프로그램을 워크샵으로 유지한 채 각 파트별 소규모 마스터 클래스을 마련했다.
마스터 클래스는 상하반기로 나눠서 이뤄지며 후반 시설 운영에 맞게 편집과 색보정으로만 한정해 초·중·고급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별 만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추후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고해 교육의 수준을 상승시키고 수강생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다.
영화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촬영감독, 편집기사, 색보정 전문가 등을 초빙해 실제 제작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을 교육하게 되며 촬영 수업에서 실습으로 제작된 영상은 이후 진행되는 편집, 색보정 강좌에서 연달아 활용해 강좌 간의 연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교육 수강 완료 및 최종결과물 완성 시 수료증을 증정한다.
하반기 워크샵은 촬영 교육 28일~29일, 편집 교육 9월 11일~12일, 색보정 9월 25일~26일로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오후 1시~오후 7시(촬영 교육 오후 1시~오후 5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로 인해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며 수강료는 3개 강좌 통합 신청시 10만 원, 강좌별로 신청 시 각각 5만 원이다.
이번 워크샵은 9일부터 16일까지 E-mail 접수만 가능하며 지원동기 기준으로 서류 검토 후 선정 예정이다. 제출 서류는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jeonjucinecomplex.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 및 전주영화제작소 교육사업담당(063-282-1400)에게 문의하면 된다.김영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