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관내 곳곳에서 사랑나눔 성품 기탁이 이어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은 5일 폭염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600만원 상당의 백미 10㎏ 200포와 라면 5박스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박형기 조합장은 “전달된 성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소룡동 주민자치위원회(임길훈)도 OCI㈜ 군산공장의 후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OCI㈜ 군산공장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 김장 나눔, 명절선물 전달 등 다양한 나눔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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