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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내 당원 및 선거인단 모집 과열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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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내 당원 및 선거인단 모집 과열 조짐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1.07.3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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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2차 모집 마감, 8월 말까지 피크

민주당 대선 본경선을 앞두고 권리당원과 선거인단 모집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내일은 지난 달 16일부터 진행된 2차 선거인단 모집이 마감된다. 3차 모집은 16일~25일까지이다.

민주당은 지난 달 11일 마감한 1차 선거인단 모집에서 76만명이 모집돼 이중 중복자를 제외한 64만2519명이 최종 신청됐다. 이로써 최종목표인 200만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국 대의원을 포함한 권리당원 71만9000여명이 기본 명단이기 때문에 현재 상태로도 약146만명이 된다. 여기에 내일 마감하는 선거인단 신청자는 지난 주까지 30만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져 막판 2차 신청이 몰리면 2차 모집으로도 200만명이 달성될 가능성도 있다.

전북의 경우 국회의원 10개 선거구 중 21대 총선에서 9개 선거구에서 민주당 국회의원이 당선될 만큼 도내 민주당 지지세는 탄탄하다. 권리당원 숫자만도 약 12만명으로 알려졌다.  

사실 무소속 당선자를 낸 남원·임실·순창 지역구의 경우도 민주당 지지가 만만치 않아 실제 10개 선거구 전체가 민주당 대선판에서 적극 나서는 지역은 도내 전체에 해당된다. 

도내 선거구를 중심으로 보더라도 지금 당장은 대선 경선용 선거인단 모집이라지만, 이 내면을 보면, 내년 지방선거와 연계돼 있다는 점이다.

내년 지선에서 6개월 당비를 납부해야 투표권이 있는 만큼 권리당원 모집은 8월 말까지 입당신청을 받은 자만이 유효하기 때문에 이달 말까지 당원모집은 피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송하진, 김윤덕, 안호영 등 도지사 출마 후보군, 우범기, 이중선, 조지훈, 백순기 등 전주시장 후보군 등 각 지자체장 출마후보군, 각 도의원, 각 시군의원 출마후보군 등이 당원모집, 선거인단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볼 때 과열 조짐은 어느 정도 예상되는 부분이다.

다만, 좁은 지역에서 정치인이나 지인들이 선후배, 일가, 동향인 등 어떤 연고로 부탁을 해 올 때 거부하거나 피하기 어렵다는 점이 인간 관계 상 부담이 간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정치권 한 인사는 “정치적 성향이 다른 사람이 도와 줄 일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정치판에서 이런 일은 어느 정도 예상되거나 이해 될만 하다”며, 과열 조짐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주장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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