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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보다 기대가 커” 50대 백신 접종 첫날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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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보다 기대가 커” 50대 백신 접종 첫날 순조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1.07.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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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일시 맞춰 위탁기관서 접종... 큰 혼잡 없어
-도내 55~59 대상자 11만4700명 가운데 9만7437명 사전예약

“걱정도 있지만 일단 맞고 나니 후련합니다”

예약시스템 접속장애 등 우여곡절을 겪었던 50대 백신접종이 시작된 26일 도내 백신 접종 위탁기관에도 해당 대상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의료기관을 찾은 접종 대상자들 사이에선 백신 부작용 등에 대한 불안감보다 일상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흘러나왔다.

이날 접종을 마친 자영업자 이모(55)씨는 “전부터 백신을 맞기 위해 잔여백신 예약 신청을 했지만 결국 오늘에야 접종을 마쳤다.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며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막상 맞고 보니 당장이라도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간 것 같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도내 55세 이상 59세 이하 대상자들의 백신 접종이 일제히 시작됐다.

전북의 경우 55세 이상 59세 이하 총 11만4700명의 대상자 가운데 9만7437명이 사전예약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50대 접종 첫날인 이날 대상 인파가 몰리는 등 우려했던 접종현장에서의 혼잡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1시30분부터 백신접종을 시작한 전북건강관리협회에서도 예약자들에 대한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1층 입구에서 안내를 받은 신청자들은 발열체크와 내진표 작성을 마친 뒤 의료진과의 상담을 거쳐 접종을 완료했다.

직장인 김모(54)씨는 “아직 예약시간이 남았지만 혹시나 백신이 소진될까 걱정돼 일찍 나왔다”며 “긴장도 되지만 어차피 맞을 백신인데 미리 신청하길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전북건강관리협회 관계자는 “50대 백신 접종 첫날인 오늘 대략 27명 정도가 예약된 상태다. 미리 예약 일시가 정해서 대상자들이 한 번에 몰리는 혼잡은 없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백신에 대한 거부감 역시 지난 65세 이상 접종 때보다 크게 줄어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50세 이상 54세 이하 대상자는 다음 달 16일부터 사전 예약한 날짜에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전북의 경우 50세 이상 54세 이하 대상자 12만2636명 가운데 9만7958명이 사전예약을 마쳤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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